2009년 9월 23일을 보낸다.


 그리스인 조르바를 읽는 수업을 듣느라고 D사의 서류 전형 결과를 시간 맞춰 찾아보지 못했다
 조르바는 자유로웠다 그런 그도 죽을때는 천년을 살고자 했다
 3시간의 연강이 끝나고 확인했고. 떨어졌다.
 꼭 그 회사에 가리라 믿었는데.
 의심치 않았는데 결과는 나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았나 보다. 
 그리고 그네들의 회사는 청문회와 관련되어 된통 당하고 있다. 

 쌀은 입에 넣질 않고 맥주를 고기와 먹었다. 
 취했다가 금새 또 정신이 말끔해졌다가 다시 휘청댔다.
 친절한 선배는 나를 쓰다듬어 주었다. 
 
 형을 보고 싶어하는 어린 아이를 몰아세운 그들의 작태에 소름이 끼쳐서 기운이 더 빠졌다. 
 제이를 몰아낸 '대중'과 진중권의 쫒아낸 재단(D사)의 동일성.

 그럼에도 불구하고 나는 방금 H사에 또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내일은 한달전에 친 시험 결과가 나온댄다. 
 
 변방의 노인이 키우던 말은 돌아왔다.  
 제이도 꼭 돌아올 것이다.
 그러니까 나도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. 

 

by 온도의차이 | 2009/09/24 01:48 | 그냥그렇다고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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